동해해경청, 태풍 여파 해양쓰레기 수거 나서

동해해경청, 태풍 여파 해양쓰레기 수거 나서

동해해경·해양환경공단 직원 등 70여명 참가···삼척항·임원항 등 정화 활동

기사승인 2020-09-08 16:57:35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가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섰다.

동해해경청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8일 삼척항과 임원항에서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동해해경청과 동해해경, 해양환경공단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해경청은 앞서 지난 5일에도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임원항에서 정화 활동을 벌여, 해양 쓰레기 35톤을 수거한 바 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계속되는 태풍 비상 대기와 봉사 활동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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