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연안 정화활동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행사 대신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 지역은 속초시 영랑동 해변 및 장사항 일원이며, 총 3t에 이르는 쓰레기가 수거됐다.
속초해경은 당분간 관내 4개소 파출소를 통해 각 지자체 및 수협 주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올해 틈틈이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해 15t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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