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동해시가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본격화에 나섰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중간 설계보고와 함께 참석자간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동해시는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독서 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총사업비 91억여원을 투입해 천곡동 829번지에 연면적 43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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