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도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동해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20년도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호프, 카페, 선술집 형태의 업소를 제외한 일반 음식점이다.
신청 희망 업소는 동해시 체육위생과 또는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범업소로 선정되면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을 교부하며, 상수도료 감면과 쓰레기봉투 지원, 각종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 및 관광책자 소개 등 혜택이 부여된다.
동해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일 총 30곳의 모범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과 시민이 추천한 친절서비스 지정음식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체육위생과 전화(033 530 21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와 관심 있는 영업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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