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동해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00만원을 교부 받아 해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공공시설 이용자가 요금 감면을 위한 자격 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본인 동의만 있으면 실시간 자격 확인 및 요금 감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 대상은 동해시 평생학습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제2오토캠핑장,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추암오토캠핑장 등 5개 홈페이지다.
동해시는 올해 말까지 중계 서버 및 홈페이지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법정 요금 할인 대상자에게 원스톱 감면 혜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대민서비스 질적 향상은 물론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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