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양양시장 등 주요 관광지 가로등 신설

양양군, 양양시장 등 주요 관광지 가로등 신설

도시 미관 개선 및 도로 안전 확보 기대

기사승인 2020-09-22 21:31:56
강원 양양군청 전경.(사진=양양군 제공)

[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주요 관광지 등에 가로등을 신규 설치한다.

양양군은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다음 달까지 가로등을 신규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설 지역은 양양시장 진입로인 남대천 둔치 300m 구간, 양양읍 남문리 278번지 일원 대왕마트~실내체육관 구간, 7번 국도변 조산삼거리~도립공원 구간 및 조산사거리~디그니티호텔 구간 등이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및 서핑객 증가로 최근 관광객이 증가한 양양 삼거리 가로등은 밝기를 조절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단순한 디자인과 채도가 낮은 색채로 가로등주를 일괄 교체할 예정"이라며 "도시 미관 개선뿐 아니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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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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