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이 추석 연휴 대비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실시한다.
동해해경청은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특별 대책을 실시하고 인명 사고 발생 예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특별 대책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및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강화, 민생침해 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등이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중 선박 일일 이용객은 9월 평시 대비 유선 140%, 도선 94%, 여객선 165%, 낚시 어선 120%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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