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체육 기반 시설 인프라 확충 나서

강릉시, 체육 기반 시설 인프라 확충 나서

교동 테니스장 및 사천 체육공원 다음 달 착공

기사승인 2020-09-27 18:02:23
강릉 사천 체육공원 조감도.(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를 위해 체육 기반 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강릉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확충을 위해 교동 일대에 테니스장을 신축하는 한편 사천면 석교리 일대에 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릉 교동 테니스장은 교동 465번지 일대에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1만5487㎡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현재 행정 절차를 마치고 다음 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또 강릉 북부 지역 내 체육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천 체육공원은 사업비 38억여원을 투입, 사천면 석교리 1028-1번지 일대에 3만1824㎡ 규모로 조성된다.

사천 체육공원 역시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다음 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공사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라며 "다양한 체육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공간 조성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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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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