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가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동해해경은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까지 해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방파제 추락 및 선박 사고 등에 대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연안 해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해양 민생 침해 사범 특별 단속을 강화하고 해양 오염 발생 대비에 대비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 사고 발생 시 구조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해 기능별 비상 근무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활동 시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구명조끼를 착용을 준수해주길 당부한다"며 "명절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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