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1년도 본예산 편성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민선7기 공약 사항과 주민참여예산 등 현안사업에 대한 우선 반영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내년도 본예산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와 한국판 뉴딜 등에 대응해 내년도 예산 편성사업을 점검했다.
정책 사업은 공약 사업·시책 사업·주민 건의·장기 민원 해결 사업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예산 반영하고, 특히 읍·면별 주민 건의 사항을 우선순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규 사업은 중기 지방 재정 계획과 투자 심사, 공유재산 관리 계획 등 사전 절차가 완료 또는 진행 중인 사업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절차를 이행해 투자 객관성과 효율성이 확보된 사업을 우선순위로 반영할 예정이다.
다만 SOC사업, 환경, 관광 등 대규모 투자사업은 국·도비, 국책 사업, 민자 사업 등으로 추진하되, 장기 민원 해결과 투자 시급성이 요구될 경우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부서 간 원활한 업무 공유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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