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2년 연속 '살기 좋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생산성 측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행정 역량을 종합 평가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산성이란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자본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번 선정은 행안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7개 분야 26개 평가 지표를 활용해 심사에 응모한 170개 지자체의 생산성 지수를 측정해 발표한 결과이며, 총 28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내부 행정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해 높은 생산성 지수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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