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5일 오전 10시14분께 강원 강릉시 금학동 택시부광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간판 설치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에 타고 있던 작업자 A(43)씨가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고, 함께 일하던 B(40)씨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을 지나는 보행자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지반이 무너지면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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