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야간 시범 운영에 나선다.
강릉시는 야간에 발생하는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주간에만 운영하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오는 12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민원 처리 대상은 보안등 기구 교체를 비롯해 불량 맨홀 등 경미한 사항 고장 수리,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량홍보물 제거 등 즉시처리가 가능한 생활민원이다.
민원 접수는 읍·면·동주민센터와 민원증명과 전화(033 640 5662)로 하면 된다.
권용순 민원증명과장은"이번 야간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지난달 말까지 보안등 수리, 도로 위험 낙하물 처리 등 소규모 공공시설 개보수와 형광등 교체, 홀몸 어르신 생활민원서비스 등 민원 총 1900여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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