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도시재생대학 올해 첫 운영

인제군, 북면 도시재생대학 올해 첫 운영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 마련 기대

기사승인 2020-10-08 16:41:21
강원 인제군청 전경.(사진=인제군 제공)

[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북면 도시재생대학 운영에 나선다.

인제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단계별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북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북면 주민협의체 29명을 구성한 데 이어, 북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자를 사전 선발했다.

북면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북면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단계별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이라며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그동안 산림·환경·군사·농업 분야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성장의 걸림돌이 돼 타지역에 비해 도시 중심부 활성화가 더디게 진행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왔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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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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