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희란 인턴기자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능력이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오차범위±2.0%p, 신뢰도 95%)에 따르면 응답자의 51.8%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평가했다. 이는 긍정 평가 비율 44.8%를 조금 앞선 수치다.
이에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5주째 50%대를 유지했다.
계층에 따라 지지율은 달랐다. 지지율이 상승한 지역 및 계층을 살펴보면 ▲대구·경북(7.1%p↑)▲충청권(5.8%p↑)▲40대(6.9%p↑)▲진보층(4.6%p↑)▲무직(6.3%p↑)▲자영업(5.0%p↑) 등이다.
부정평가가 상승한 지역 및 계층은 ▲서울(5.5%p↑)▲부산·경남(4.1%p↑)▲70대 이상(8.8%p↑)▲중도층(2.4%p↑)▲가정주부(4.6%p↑) 등이다.
각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6%(1.1%p↑)▲국민의힘 28.9%(2.3%p↓)▲열린민주당 6.3%(0.4%p↓)▲국민의당 6.2%(1.3%p↓)▲정의당 5.1%(1.7%p↑)▲기본소득당 1.1%(0.1%p↑)▲시대전환 1.0%(0.0%p-)▲기타정당2.1%(0.5%p↑)▲무당층 13.6%(0.5%p↑)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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