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가을철 해양 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속초해경은 선박 운항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자체 단속반을 구성해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선박 불법 증·개축, 선박 안전 검사 미수검, 과적·과승·승무 기준 위반, 음주 운항 등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선박 종사자의 선박 안전 검사 이행과 음주운항 근절 등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42일간 실시한 상반기 특별 단속을 통해 적발된 해양 안전 저해사범은 음주 운항과 선박 불법 증·개축 등 총 6건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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