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인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해 강원도와 함께 '인제 오미자 팔아주기' 온라인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인제 오미자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진행하며, 행사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다.
인제군은 올해 역대 최장 기간 장마 등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 수준인 700여톤의 생과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인제 오미자를 전국 소비자에게 "이번 판매가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 오미자는 지난 8월 지리적 표시 등록을 확정해, 인제를 대표하는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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