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교량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
고성군은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하고자 관내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23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점검 교량은 명파1교, 송정교, 운봉교, 원암1교, 원천4교, 원천5교에 대해서는 정기 안전 점검을, 원암2교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한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점검 내용은 시설물 주요 부재의 상태 확인 수준의 외관 조사 및 측정, 시험 장비를 이용한 조사 등이다.
점검 결과 교량 시설물의 균열 또는 파손이 확인된 경우 내년에 사업비를 확보해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황광일 건설도시과장은 "교량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적정한 유지 관리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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