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인제군이 추진 중인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다.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기린면 지역에서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공정률이 50%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실내 체육시설 부재로 열악한 환경인 기린면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국도비 3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지는 기린면 현리 771-1번지 일원이며,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575㎡이다.
또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한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주민 체육시설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이용 가능하다.
인제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주민 체육 복지 실현과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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