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 청년 4-H(회장 오창언)와 생활개선회(회장 정정숙) 회원들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수확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김장 행사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4-H가 처음 경작한 과제포에서 얻은 배추와 무로 김치 300포기를 만들었으며, 인제군 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6개 읍·면 소외계층 60여가구에 전달했다.
오창언 청년 4-H 회장은 "청년 농업인의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