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입동을 맞아 '취약계층 겨울나기 전략사업'으로 연탄 5000장을 각 읍면동의 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연탄배달에는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가족봉사단 등이 참여해 고지대로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동네 가구에 대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센터는 총 18개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에서 500가구를 선별해 식료품 박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식료품은 독거 어르신의 결식 방지를 위해 기업은행(IBK)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사업으로 신김포농협과 협업해 쌀떡국떡, 즉석삼계탕 등 6종으로 구성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봉사를 통해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