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9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 지역 30번째 확진자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80대 A씨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27번 확진자 B씨(남·10대)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이던 지난 17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18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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