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에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8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요양병원 환자 80대 남성 A씨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속초 7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중이던 지난 2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을 받은 결과 23일 밤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은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로 코호트 조치돼 A씨의 동선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서는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속초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8명으로 늘었다.
kkangddo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