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7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20대 A씨와 30대 B씨, 50대 C씨 등 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194~19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193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의 모두 유증상자였으며, 자세한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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