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7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유아 A씨와 40대 B씨, 60대 C씨, 70대 D씨 등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230~23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 228번 확진자(30대·1.26 확진)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B~D씨는 동해 226번 확진자(60대·1.26 확진), 227번 확진자(60대·1.26 확진)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이송 조치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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