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원스톱 창구를 설치하고 정례적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반장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우체국, 경찰서, 봉사단체, 기관 등 민간부문과 협력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신청이 어려운 노인 등은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하고 개별 상황을 고려한 긴급지원을 선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생계 지원 49가구, 난방비 지원 50가구, 주거 지원 4가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오기학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