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김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간 1인당 최대 3회, 회당 3박 4일 이용할 수 있다.
남성은 재킷·바지·셔츠·구두·벨트·넥타이를, 여성은 재킷·스커트·바지·블라우스·구두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빌릴 수 있다.
2월 1일부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구직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신분증 앞뒤 면 복사본, 면접증빙자료 등을 제출한 후 승인을 받고 대여업체에서 빌리면 된다.
2018년 처음 시작한 이 서비스(김포청년 내일옷장)는 첫해 44명(58회), 2019년 228명(315회), 지난해 245명(314회) 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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