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이달부터 '2021 강원도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가정의 대학 등록금 일부를 지원해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24세 이하인 셋째 이상의 대학생이며, 보호자가 지급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원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대학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지원된다.
단 납부 잔액 또는 등록금 고지 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금액만큼만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는 신청된 자료에 대한 사실 확인 등을 거쳐 3~4주 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가족지원과 여성정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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