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워크온은 누적되는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걸음 수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해 동기를 부여한다.
또 걷기 좋은 길도 소개하는 등 걷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용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후 강릉시 공식 커뮤니티 '강릉여지도'에 회원가입해 프로필을 작성하면 된다.
강릉시는 오픈 이벤트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가입을 인증한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체성분 측정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걷기 운동을 하면 고혈압과 당뇨 등 대사증후군 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등의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워크온 앱을 이용해 재밌게 걷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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