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하우징(G-Housing)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우징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4인 기준 341만3403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부엌, 거실의 개·보수에 대해 민간 및 건설회사의 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에 김포시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시공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시는 대상자 파악 및 현지조사 후 최종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이철 시 주택과장은 “자율적으로 참여한 공동주택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G-Housing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