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최근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교육(대학교)분야 4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5일 독일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스태티스타와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에서 발표했다.
강원대는 10점 만점에 7.63점을 받아 교육 분야 4위, 국가거점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400대 기업·기관 전체 순위에서는 39위를 기록했다.
평가 기준은 기업 이미지, 신뢰도, 성평등, 사회적 책임, 문화, 복지 등으로 ‘가족이나 친지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동종 업계 종사자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48만건 이상의 응답을 취합했다.
강원대는 2010년 춘천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자유로운 출산·육아휴직제도 운영 및 여성교원 역량 강화, 코로나19 대응 유연근무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평생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 지원, 교직원 휴게공간 확충, 백령봉사단 운영 및 지역사회 집중봉사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직원 복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수에게는 안정적인 연구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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