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 안전시설 인프라 등 개선, 교통약자 보호,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운동 추진,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군은 80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신호기를 신설·교체·보수하고 24억원을 들여 도로개설·확포장 공사·주차장 조성·경계석 미끄럼 방지 보강 등을 정비한다.
특히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한 일일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어린이 대상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소식지, 캠페인, 전시회, 간담회, 현수막, 입간판, 전광판 등을 통해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운동 홍보를 전개한다.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분기별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현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중점과제별 추진사항에 대해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점검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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