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8개 초등학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장비 등 11개 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명덕·한서초 등 6개 초등학교에 노란신호등 7개와 남산초 후문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1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또 삼포초를 포함한 3개 초등학교 앞 도로에 과속단속장비 3대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관련 공사를 마무리 했다.
신규 설치 시설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초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노천초 등 7개 초등학교 일대에 신호등 1개와 과속단속장비 7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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