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올해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중·고등학생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 조건은 버스 미운행 지역 거주, 버스 운행 시간대가 안 맞는 경우, 하차지점과 환승장 상이, 2회 이상 환승 경우 등이다.
통학택시는 매일 일정한 장소와 시간에 학교~집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다만 사전 통보 없이 2회 미탑승의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방식은 통학택시 전용 체크카드로 요금을 전액 결제한 후 다음 달 환급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이용자는 1만4605명으로 총 1억6640만9000원이 지원됐다.
신청은 개인택시지부 또는 시 대중교통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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