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9년 만에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강원대학교 K-Cloud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학생·교수·직원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메인 화면을 통해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현황, 학과 재학생 충원률, 교육훈련 이수 실적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휴·복학, 전과, 부·복수전공 등을 비롯한 학사서비스 신청 및 진행상황과 학내·외 주요 정책 등을 ‘K-피드’ 개인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그인 시 생체인증, 패턴인증 등 멀티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입력정보 위·변조 방지를 위한 키보드 보안을 적용했다.
오는 4월부터는 앱을 활용한 건물출입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정출결 예방을 위해 인증 방식을 기존 2개에서 6개로 확대했으며 학교 내 무선랜으로만 출결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동희 강원대 정보화본부장은 “공식앱 출시를 통해 학생들이 강의와 학사 서비스 신청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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