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남춘천 일반산업단지의 공정률이 96%를 육박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이 시장은 해빙기에 따른 안전사고 대응을 살펴보고 건설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8일에는 동·남춘천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남춘천 일반산업단지는 총 511억원을 투입해 남산면 광판리 일대 26만7818㎥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산업단지 폐수 처리를 위한 처리장(일일 325톤)도 구축될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 분양하고 있는 남춘천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분양률이 61.5%이다.
기 조성된 동춘천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6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홍문숙 시 경제재정국장은 “수도권 접근성과 정부 바이오 분야 투자 확대 등의 장점을 살려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유치하고 분양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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