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미래농업융학부 교수 일동이 8일 ‘신축 도서관 네이밍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을 더하다, 도서관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신축 도서관 자료열람실, 커뮤니티 협업공간, 컨퍼런스홀 등의 실내공간과 시설물 확충에 필요한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신축도서관 내부 공간과 가구 등에 기부자 이름을 새겨 대학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담는다.

또 기부자 네이밍 외에도 금액에 따라 감사패, 무료주차, 병원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무료 이용, 평생교육원·백령스포츠센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대 신축도서관(가칭 미래도서관)은 2022년 6월까지 춘천캠퍼스 동문에 총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20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나종국 미래농업융합학부장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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