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이달 초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치매를 앓고 있는 군민을 위해 ‘위치기반 안심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강원안심이)과 연동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홍천경찰서와 홍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알릴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또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심 귀가서비스 및 안심 지원서비스도 운영한다.
특히 안심지원 서비스 대상자가 일정 지역을 벗어나거나 연락이 두절될 경우 보호자가 원거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안심지원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홍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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