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올해 춘천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춘천관내 월별 ASF 발생현황은 1월 26건, 2월 52건, 3월 7건 등 총 85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서면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당지역 주변 유휴지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군 제독 차량을 동원해 오월리에서 덕두원리 도로 19㎞를 소독 중이다.
또 발생지역 반경 10㎞ 내 방역대 농가 3호를 대상으로 주 1회 정밀검사, 출하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양돈농가 주변 2중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농가 입구 생석회 도포, 출입문 닫기, 멧돼지 기피제 살포, 퇴비장 조류 차단망 설치 등 양돈농가 방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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