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역 내 청년의 경제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가 9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 창업교육 및 상담, 컨설팅, 시설개선비,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실적평가를 통한 주기적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는 창업 아이템 관련 업종으로 연내 창업을 완료해야 하고 2년 동안 사업장은 유지해야 한다.
또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필수 창업교육 20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34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9명을 최종 선정했다.
또 청년창업지원센터 교육 및 간담회 일정,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 등 주요 지원 프로그램과 정부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빈 점포를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를 지속 육성하고 있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유망 청년창업가 육성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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