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2일부터 4월21일까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순환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행 코스는 둔치주차장~전통시장~홍천터미널 구간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5분까지 하루 7회 운행한다.
요금은 1400원으로 하차 후 당일에 한해 시간제한 없이 회차 탑승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료 공영주차장인 둔치주차장과 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시장 인근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정식 운행여부를 결정한다.
허 군수는 “전통시장 순환버스 시범운행은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및 주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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