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6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하루 새 강릉 지역 2명째 확진이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30대 A씨가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17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강릉 175번 확진자(30대·3.14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가격리 장소인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A씨를 입원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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