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022년까지 미래 세대의 창의력·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8개 별똥별 테마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8개 놀이터 중 대롱대롱 놀이터가 지난 3일 개장했다.
대롱대롱 놀이터는 연봉리 소재 기존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짚라인,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목별놀이 등을 설치해 새 단장했다.
또 보호자 휴게시설은 개방형 강화유리로 신축하고 수유공간과 유아공간도 마련했다.
단 휴게시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당분간 개방하지 않는다.
군은 월1회 정기적으로 어린이공원 내 모든 모래포장을 소독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조성 완료 후 놀이터 지도를 작성해 테마별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놀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놀이터 지도는 아이들이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홍보 책자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허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쉼터, 창의력·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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