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복지정책과 통합사례팀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을 위해 수시로 현장 가정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주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신질환, 학대, 방임, 중증질환자 등 고위험군 복지대상자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100가구, 복지서비스 연계 599건, 내부사례회의 33회 등을 시행했다.
특히 전문적 사례 개입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33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현재 전문사례관리사 3명은 1인당 20가구 내외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전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복지 욕구와 드러나지 않는 잠재적 문제 등 선제적 해결을 위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허 군수는 “복지 위기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가 맞춤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례관리사 개인의 주관과 생각을 최대한 배제하고 전문가들과의 사업 운영으로 객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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