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 청년청은 올해 지역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춘의회, 청년기자단, 청년연구활동가, 또래상담 등이다.
청춘의회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한 참여기구로 오는 4월9일까지 80명 내외로 모집해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5개 분과에서 총 14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중 11개 정책이 정책연구 자료로 제작됐다.
특히 춘천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의 역할 및 방향을 알리고 다양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기자단은 10명 내외로 모집해 지역 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로 생성·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청년연구활동가는 청년정책LAB을 통해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 문제와 지역을 바라보고 청년청과 함께 해결해 나간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이영애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청은 지역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핵심 체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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