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삼악산 로프웨이, 레고랜드 개장 등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시는 추가 모집인원 4명을 포함해 올해 총 20명을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가능자와 수어 가능자다.

선정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상시배정 7개소 외 도심, 도보, 특별투어, 각종 행사 지원 등에서 관광홍보 활동을 한다.

신청은 오는 22~26일 시청 관광과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5만3282명에게 관광해설 등을 했다.

이철호 시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춘천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숨은 공로자”라며 “시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장애인 관광객을 위해 일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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