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4월부터 만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 75세 시민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봄내체육관) 내원이 가능한 약 2만4000명이다.
동의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별로 이·통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받을 예정이며 예방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추후 접종 방식을 결정해 안내한다.
또 접종 후에는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유선·방문 등 최소 3일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접종 동의서 작성 홍보를 위해 마을 방송과 아파트 구내 방송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기준 춘천 관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513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