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5일까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2세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입교자는 31㎡의 단독형 주택과 165㎡ 텃밭이 각각 제공되며 4월중 입주해 올해 12월까지 귀농 교육을 받게 된다.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15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세대별 관리비(전기료, 수도료, 인터넷사용료 등)는 개별 부담이다.
지원 자격은 홍천군 이주 귀농 희망자 중 현재 농어촌 이외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자로 195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주민등록 기준)다. 제대군인과 새터민의 경우 농어촌지역 거주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홍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4만1423㎡)는 체류형 주택 28세대와 텃밭, 교육관, 공동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2세대 1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46세대 58명이 홍천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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