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스마트 도서관’ 새 단장

강원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스마트 도서관’ 새 단장

기사승인 2021-03-23 16:54:20
강원대학교 도서관 출입자관리시스템. (강원대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서비스 및 편의시설을 도입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는 코로나19 방역과 보안 강화를 위해 출입자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출입은 학생증, 교직원증, 도서관 모바일 앱 QR코드 등을 이용해야 가능하다.

또 옥외 24시간 무인도서반납기를 설치해 도서관 이용자들은 공휴일, 주말, 도서관 휴관일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수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열람실 공간 일부를 ‘스마트 열람실’로 개편했다.

스마트 열람실은 총 117석으로 전원 공급장치와 무선인터넷을 갖췄다.

아울러 학생, 교직원, 도서관회원제 회원은 좌석발급시스템을 통해 좌석을 배정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열람실 소음 방지를 위해 무소음 마우스를 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애우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휠체어 전용 열람테이블을 설치하고 자료 열람실에 독서확대경을 설치하는 등 학습환경을 개선했다.

이종민 강원대 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및 도서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무인도서반납기. (강원대 제공)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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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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