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23일 오후 3시52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 18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7대를 투입, 진화 중이다.
현재 헬기 7대, 소방차 10대, 진화차 3대 등 장비와 인력 16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진화율은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60%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산불 발생지가 벌채지로 알려져 잔재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초속 5~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홍천군은 산불 발생지 주변(100m)에 민가가 있음에 따라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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